나는 죽어라 공학만 살펴왔다. 인문학? 역사학? 문학? 그런거...볼 틈이 없었다. 그렇다. 사실 문외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. 그래서 일정부분 내 글은 정제되지 못한 문장들이. 너무 적날하게 그대의 가슴에 비수를 꽂기를 희망한다. 공학은. ( 인공지능을 제외하고 ) 거의 다 정답이 있다. 그리고 이 정답이라 부르는 지식체계는 매우 정교하게 상호간 관계를 가지며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자면. 자바와 스프링, jpa와 sqlmapper 그리고 유닛테스트간의 관계처럼 말이다. 반면 나눠진것 처럼 보이지만 애매모호성을 띄는것도 있다. ( 아직 완벽하게 해결이 안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) 예를 들자면. 웹개발자와 devops의 경계선이 어디인가? 웹개발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완벽하게 구분할 수 있..